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하상구, 주관회기회장 김선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70kg(10kg 27포)을 기탁했다.
총동창회는 6월20일 병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월31일 열린 제19회 총동창회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됐다.
병곡초 총동창회는 매년 총회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사 후 수령한 쌀은 병곡면사무소에 꾸준히 기탁할 계획이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총동창회의 따뜻한 고향사랑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독거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동문 간의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교류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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