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아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에서는 함양군을 포함해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천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임대주택 1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이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회와 주거 안정을 함께 제공하는 ‘Work&Home’ 기반의 청년 정주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내일(Work&Home)의 마천 삶터’를 사업 비전으로 내세워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등을 포함한 총 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은 청년의 유입과 정착”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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