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지난 5월22일부터 6월13일까지 ‘금연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이 진행된다.
함양군보건소는 금연 주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한 ‘금연·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주민들이 금연 실천과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주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상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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