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6월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 군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국지도 37호선(백전~서하) 2차로 개량 사업, △국도 24호선(지곡~안의) 4차로 확장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해당 사업들은 현재 예비타당성 현장 조사를 마친 상태로, 실제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산업물류 여건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이다.   특히 백전~서하 구간은 급커브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터널 개설을 통한 우회도로 확보가 시급하며, 지곡~안의 구간은 4개 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 차량 증가로 인해 4차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어 진 군수는 국유재산조정과장을 만나 ‘국립남부권 산불대응센터’의 함양군 유치를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아우르는 산악지대에 위치해 대형산불 위험이 높고, 산림청 산하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소재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산불대응센터 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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