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가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POL BAG(폴백) 사랑의 선물’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된 ‘폴백’은 지역치안협의회 예산으로 마련된 생필품 박스로, 자녀를 홀로 양육하거나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대상 가정은 학교 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선정됐다.
함양경찰서는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리플릿도 함께 배포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경찰의 역할을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가정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쁨은 함께할 수 있도록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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