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함양읍 죽곡마을과 지곡면 공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동체 중심의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치매 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상은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출산한 딸에게 음식을 전하려 병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주변의 무관심과 한 개인의 따뜻한 배려가 극적으로 대비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참석한 주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따뜻한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만드는 공동체 실천의 시작”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돌봄 문화 정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치매파트너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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