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6월12일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카페&베이커리 디저트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제과 실습 능력을 키우고,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8일부터 6월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군민 15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레몬컵케이크, 쌀빵, 양파스콘, 에그타르트 등 18종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며 기초 제빵 이론부터 반죽, 굽기, 장식, 포장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위생관리 및 현장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재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카페 창업이나 농산물 가공, 온라인 판매 등 실질적인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부응하는 실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