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 및 교육을 연다.
군은 오는 6월19일 오후 2시 함양읍 한들거점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및 소상공인 친절 마인드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은행 경남본부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고객 응대 능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보성 기획조사팀장이 국내 경제 동향을, 김형준 업무과장이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어 함양군의 자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친절 마인드 교육이 진행된다. 고객 응대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현장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교육 참석자에게 향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시 최대 4점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오는 7월 중 경영환경 개선(30개소), 디지털 인프라 구축(3개소) 등 관련 사업도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라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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