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6월9일 안의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후천적 장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고 예방법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안의중 북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 이해 △뇌·척수 손상 설명 △학교 및 생활 주변 사고 예방법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큰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장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편견 없이 배려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055-960-8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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