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함양군은 6월9일 동문사거리 일원에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 도내 18개 시군 주요 번화가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함양군에서는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쳤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 활동,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오현석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는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아동 발굴,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날 행사 등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