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30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도약을 목표로 ‘함양 관광 BEST 39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체계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남덕유산, 칠선계곡, 용추계곡 등 천혜의 자연 자원과 남계서원, 농월정, 개평한옥마을 등 선비문화 자원, 대봉스카이랜드의 레저 관광 자원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획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웰니스 1번지 함양’을 비전으로 삼고, 자연 속 힐링 관광 브랜드 강화, 사계절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관광 여건 개선과 조직 구성 등 관광 대응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군은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테마 자원, 지원 자원 등 4대 전략 자원을 중심으로 총 39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하 20여 개 부서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신규 과제 12건과 확대 과제 4건을 포함하며,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는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 있다. 특히 함양은 지난해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6.1% 증가했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 ‘뜨는 도시’로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외부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관광 활성화 전략의 중심에 있는 ‘BEST 39 사업’이 장기적으로 지역 체류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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