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최근 오토바이 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이륜차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25일 발생한 오토바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오토바이 동호회 2개 클럽 소속 회원 20여 명이 경찰서 2층 회의실에 모여 안전운행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생활화, 불법개조 지양 등 이륜차 운전자 준법의식 제고가 강조됐으며, 무리한 추월이나 폭주 운행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창호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사고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출발 전 안전교육과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해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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