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5일 오전 9시,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6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역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신청한 마을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의 리더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 주민 주도 개발 방향, 우수 사례 견학 등 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함양군은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생력 있는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연말까지 진행될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 마을 4곳을 선정, 마을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공동체 중심의 실행계획 수립과 주민 참여형 소규모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 마을의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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