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6월4일 안의면 일원에서 용추사와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과 함께 수상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6월1일~9월30일)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청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용추사, 용추계곡, 용소, 심원정 등 5개소의 물놀이 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군은 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 신속히 보완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교육지원청, 물놀이 안전요원, 지역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 캠페인도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중 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고, 다슬기 채취 등 수상활동 시 주의할 사항을 안내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백삼종 부군수는 “여름철 물놀이는 자칫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