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조현복)는 5월28일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MBTI 이해를 통한 자녀와 함께 행복 찾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자녀와의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사로는 전북대학교 임진옥 교수가 초청됐다.   특강에는 지역 학부모와 주민, 학교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녀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임 교수는 연령대별 자녀의 특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며, 자녀의 MBTI 유형에 따라 양육 방식과 소통 방법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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