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예술회관,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6월 20일 공연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20일(금)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김옥련발레단이 제작을 맡았다.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발레극으로, 이기적인 거인이 아이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연과 생명, 사랑의 의미를 섬세한 무용 언어로 풀어내며,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을 주제로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옥련발레단은 1995년 창단 이래 사랑, 화해, 치유를 테마로 한 춤극을 선보여 왔으며, 창작 발레와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티켓 예매는 6월4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인터파크와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19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문화예술회관 1층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관람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