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5월26일부터 시작되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첫 방문검진과 상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총 3차례에 걸쳐 보건소를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받고, 이후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현재까지 4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첫 방문검진·상담은 5월29일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마트한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055-960-8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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