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전통시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5월27일 지리산함양시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14일~6월13일)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점검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련법 준수 여부였으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주민신청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이어가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요소 개선과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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