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국지도 37호선(백전~서하) 2차로 도로개량사업의 추진을 염원하는 지역민과 향우들의 뜻이 모아졌다.
지난 5월26일 서울에서 열린 제38회 재경서하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서하면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경서하면향우회(회장 박근순), 서하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권정근), 기관단체 관계자 등 향우들이 함께 자리해 국지도 37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뜻을 공유했다.
국지도 37호선은 서하면민이 읍내로 이동하기 위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굴곡과 급경사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고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오랜 기간 도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참석자들은 “도로 개량이 이뤄지면 교통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돼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해당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한 의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하면 주민들과 향우들은 앞으로도 한목소리로 도로개량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실질적인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여론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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