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위림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5월22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5월 학생다모임’을 열고, 스승의 날을 기념한 특별한 추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된 ‘존중과 감사의 주간’의 일환으로,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제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선생님, 힘내세요’ 간식 나눔 ▲‘선생님, 건강하세요’ 감사 상장 전달 ▲‘선생님, 웃으셔요’ 장기자랑 공연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박화채, 와플, 떡볶이 등 간식을 직접 만들고, 카네이션이 달린 감사 상장을 선물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6학년 학생은 “학교에 계시는 모든 어른들을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올해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한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준 상장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며 감동을 전했다.
행복학교 9년차인 위림초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학생자율동아리, 셋째 주 목요일에는 학생다모임을 운영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학생자치회’라는 학교 특색활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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