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림토요무대’를 5월24일부터 9월까지 총 17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림토요무대는 2007년부터 이어져온 함양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개인의 재능기부 공연은 물론 전문 예술단체의 무대까지 어우러지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5월24일 상림숲 야외무대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지회장 김정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노래, 기타, 시낭송, 하모니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꾸며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상림토요무대는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이자, 군민들의 문화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며 “토요일마다 열리는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예술의 시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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