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캠핑장 화재예방대책 집중 추진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최근 야외활동과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5월26일 밝혔다.   기온이 오르면서 텐트, 글램핑, 카라반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화기류 사용이 잦아 사고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방서는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등) 점검 및 지도 ▲가스·전기 제품의 인증 여부 및 관련 법령 안내 ▲캠핑장 안전키트 무상 제공 ▲안전수칙 배너 배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불멍’ 후 잔불 완전 소화 ▲텐트 내 화기류 사용 자제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환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을 안내하며 기본적인 화재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손대협 서장은 “캠핑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소방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