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5월2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남성, 여성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 경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박선기·장금향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최형길·김미자 대장이 각각 남성, 여성 연합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신임 최형길·김미자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대협 함양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한 연합회가 군민의 든든한 안전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의용소방대는 24개 대, 45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상시에는 화재 예방과 봉사활동, 재난 시에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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