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4년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경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5월2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농협중앙회는 전국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농협을 대상으로 경영 실적을 평가해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금상은 전국에서 단 2개 농협만이 수상했다.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은 농업인 실익 기여도, 사업성 성장률, 수익성, 생산성, 가공사업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가공사업을 선도하는 농협을 선정하는 가공사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함양농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가공제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가공사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선욱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함양 농산물의 가공, 유통, 판매를 강화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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