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노태)가 함양군지역자활센터 및 소심마켓과 함께 ‘한들산들 플리마켓’을 열었다. 지리산함양시장 장날에 맞춰 열린 이번 플리마켓은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역자활센터가 생산한 물품과 소심마켓 소속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했으며, 부침개·떡볶김·김밥·순대·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도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다. 더불어 지역 통기타 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함양뿐만 아니라 진주 등 인근지역에서도 참여해 총 22팀이 셀러(판매자)로 참여했으며, 함양장을 찾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를 더했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노태 센터장은 “지리산함양시장이 있는 용평리 도시재생 사업과 전통시장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 플리마켓을 열기로 했다”며 “다음달 플리마켓에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쓰레기 없는 저탄소 친환경 마켓을 지향한다”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플리마켓 전 사전모임과 더불어 행사 후 평가회를 열고 개선점을 논의, 다음 플리마켓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셀러들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963-5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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