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5월21일 함양읍에 위치한 함양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경상남도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신축 건물의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미비점을 사전에 점검·보완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성실한 감리 및 시공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자문 활동에는 소방공무원, 건축사, 소방시설관리사,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해 ▲건물 구조 및 소방시설 현황 청취 ▲현장 점검 및 자문 ▲분야별 총평과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건축,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로 시공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자재의 적정성과 하자 발생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어진 총평 시간에는 시공 과정에서의 개선점과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완공 전까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상표 함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건축물 완공 전에 소방시설의 미비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품질자문단 운영을 통해 신축 건물의 안전성과 소방시설의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품질자문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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