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5월22일 함양중학교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메타버스 활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의 ‘2025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강화’ 및 ‘메타버스 활용 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교실 수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메타버스 기술의 개요 및 윤리 교육을 시작으로, 플랫폼 이해와 ‘나만의 메타버스 만들기’ 실습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용산초 김영태 교사와 거창중고 고제분교 서도원 교사가 맡았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메타버스 환경을 구성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며, 몰입도 높은 참여형 수업의 가능성을 실감했다. 다양한 실습과 사례 공유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이 교실 수업에서 가져올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정병주 교육장은 “미래 교육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실감형·참여형 수업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실습 중심 연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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