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는 5월20일 제17기 노인대학 학생들과 함께 전북 군산 일원으로 문화유적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이영일 지회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함양 노인회관을 출발해 군산시 역사근대박물관과 선유도 유람선 관광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군지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우리 역사와 선조들의 삶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대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지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영일 지회장은 “이번 견학이 노인대학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인상 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노인대학은 2년 과정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여가활동과 취미생활, 건강관리, 교양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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