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한 부모·조손가정 등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해 말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및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아동급식 지원 대상 중 결식 가능성이 높은 아동 40명을 선별했다.   도시락 제조 비용 8320만 원은 행복얼라이언스에서 지원하며, 지역 수행기관으로는 함양지역자활센터가 지정됐다. 센터는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해 주 5끼 분량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작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배송은 5월20일부터 시작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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