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10일부터 5월15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위한 ‘컬러푸드를 활용한 편식 예방 교육’과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당 섭취 줄이기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센터는 단순한 이론 중심 수업을 넘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컬러푸드로 배우는 편식 예방 ▲무지개 피클 만들기 체험 ▲간식 속 당 함량 측정하기 ▲고구마 샐러드빵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채소와 과일의 색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당의 과잉 섭취를 경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옥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3월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 현장 순회방문지도, 급식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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