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는 5월16일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캠프’를 열고, 현장에서 지친 사회복지사들의 마음 건강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복지사들의 소진과 번아웃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힐링 프로그램과 감정 소진 예방 프로그램,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성찰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혔으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참가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위로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점남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도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소명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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