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함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기자 박상현입니다.지금 제 나이 때에 가장 큰 고민은 대표적으로 공부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 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문제가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친구들과의 관계와 관련된 글을 써 보일 생각입니다.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몇 명의 친구를 가지고 계신가요?이 질문에 답하기 전 여러분들은 ‘친구’라는 개념을 마음속으로 정리하셔야 합니다.나랑 나이가 같으면 다 친구인지, 아니면 나와 같이 밥을 먹은 적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친구인지. 저는 친구란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편하며, 서로 마음이 잘 통하여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아도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이처럼 친구의 의미는 개인마다 차이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그럼 한 번 질문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몇 명의 진정한 친구를 가지고 계신가요?위의 질문에서는 그냥 ‘친구’라고 했는데, 이제는 친구라는 명사 앞에 형용사 ‘진정한’이 붙었습니다.정말 무섭게도 ‘진정한’이라는 겨우 세 글자의 형용사가 하늘과 땅 같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그렇다면 친구와 진정한 친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저는 친구와 진정한 친구를 나누는 차이는 신뢰의 정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친구는 기본적인 신뢰 관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끼리는 전적으로 믿고 서로 의지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그냥 친구는 저와 관련된 안 좋은 소문이나 비난을 들었을 때 그 소문을 마음대로 믿고 저와의 거리를 두지만, 진정한 친구는 저와 관련된 부정적인 소문을 들었을 때 그것을 절대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절대 남에게 저를 험담하지 않습니다.또한 그냥 친구끼리는 서로 연락을 자주 하지 않으면 사이가 멀어지기 쉽지만, 진정한 친구끼리는 자주 연락을 하지 않아도 우정이 변하지 않습니다.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차이인데, 그냥 친구는 제가 힘들 때 제 주변에 있으려 하지 않지만, 진정한 친구는 제가 힘들거나 괴로울 때 항상 제 곁에서 저를 도와주고 위로해줍니다.진정한 친구에 대한 저의 생각을 글로 간단히 쓰고 나니 ‘진정한 친구는 한두 명만 있어도 정말 좋은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앞으로 저의 주변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깨달았습니다.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진정한 친구에 대해 한 번 깊이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진정한 친구는 삶의 여행에서 함께 걸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동반자입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서 나를 가장 먼저 생각해주고 나를 이해해주며 항상 내 곁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진정한 친구에게 오늘 “네가 있어서 참 든든하다”고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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