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등학교 체육대회가 5월15~16일에 열립니다. 저는 농구에 출전하게 돼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 말고 다른 학생들은 체육대회를 앞두고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농구대회에 나가는 도기주 친구는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싱숭생숭합니다. 빨리 체육대회를 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배구 연습과 농구 연습을 하고 있고요. 밴드부이기 때문에 공연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꼭 체육대회 1등을 해서 저희 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학교의 인기스타인 기주는 친구들의 관심과 주목을 좋아하는 아주 활기차고 운동에 재능이 많은 친구입니다. 자신의 반 분위기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기주가 밴드부 공연과 체육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또 체육대회에서 축구경기를 앞두고 있는 임희섭 친구에게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인생에서 몇 번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설레고 즐거움이 앞서지만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더욱 친해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체육대회를 많이 기대하고 설레고 있으면서 친구들의 안전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하는 희섭이의 따뜻한 배려심과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대회가 되길 바라는 감정이 두드러지네요.체육대회에서 농구·축구를 앞두고 있는 도기재 친구에게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너무 설레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축구와 농구 종목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점심 쉬는 시간이나 석식 쉬는 시간에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패배란 없습니다.”체육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열심히 쉬는 시간에도 운동하는 열정과 꾸준함이 보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기재의 멋있는 모습이네요. 앞으로도 쭉 자신감 있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체육대회에 나가지 않는 서호준 친구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나가지 않지만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다른 친구들을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저의 체육 실력을 키워서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체육대회 파이팅!”비록 체육대회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다른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보이고, 다음에 체육대회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호준이의 멋있는 모습입니다.이렇게 저희 학교 친구들을 상대로 체육대회를 앞둔 인터뷰를 해 보았는데요.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니 저도 같이 설레고 들뜹니다. 이번 2025년도 체육대회는 사고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끝나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만 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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