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가 도입되며 우리의 생활이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그중 챗GPT가 화제인데 몰랐던 것들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까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나도 자주는 사용하지 않지만 챗GPT의 굉장한 열풍으로 친구들과 재미로 질문해 본 적이 몇 번 있다. 그럴 때마다 이 조그마한 휴대폰 속에서 친절하고 정말 인간처럼 답변해 주는 인공지능이 살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세상이 정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AI가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도 적용이 되는 것이 마냥 우리를 더 발전시켜준다고만 할 수 있을까? 아직 자라나고 배울 점이 많은 학생들에게 AI와 인공지능은 그저 하나의 매개체에서 역할이 그칠까?사실 AI에 대해서의 비판과 불평은 이미 많이 언급되고 주목받고 있다. 그럴수록 더 주의해야 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야 할 테지만 아직 경각심이 잘 유지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내 주변 친구 중에서도 조금만 모르는 점이 있어도 바로 챗GPT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루 종일 챗GPT와 대화를 나누는 아이가 몇몇 있을 정도이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비판적인 사고가 약화될 것이고 무분별한 사용과 정보 맹신의 단점이 강화될 것이다.‘정보의 맹신에는 문제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지난번 내가 챗GPT에게 교과 문제에 대해 질문했을 때 문제의 답을 잘못 알려주어 혼선을 겪는 일이 있었다. 물론 유료 단계의 챗GPT는 더 출처가 정확한 정보를 내놓는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료 버전을 사용할 것이고 챗GPT가 내놓는 정보를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서 AI 활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알아간다면 인공지능과 더불어 사는 것은 세상을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AI는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고 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챗GPT를 이용한 수업을 하고 있어 우리는 이제 AI와 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주체적인 학습 태도를 길러 그저 답만 복사하는 것이 아닌 도구로만 사용하여 함께 공부한다면 학습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챗GPT의 빠른 정보 검색과 개념 정리, 요약을 참고하고 AI 공부 루틴이나 플래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챗GPT같은 AI 도구가 우리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여러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어떻게 쓰느냐’이다. 이치에 맞게 활용한다면 챗GPT는 공부든 일상이든 우리에게 든든한 도구가 되어줄 수 있다. 이제는 AI와 똑똑하게 함께 가는 법을 고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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