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흥부자 봉사단, 연꽃주간보호센터서 흥겨운 공연 펼쳐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 소속 흥부자 봉사단이 5월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함양군 연꽃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장구와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봉사단 단장 서명숙 씨를 비롯한 단원 20명이 참여해 어르신 25여 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흥겨운 장구 가락과 경쾌한 라인댄스 공연은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무대 아래에서는 함께 춤을 추는 등 따뜻한 교감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연꽃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장구와 라인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활발한 문화 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명숙 단장은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되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부자 봉사단은 2025년 4월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에 신규 등록된 봉사단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함양군지회는 흥부자 봉사단 외에도 색소폰 공연 봉사단과 장구 공연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 나눔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