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5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운영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시행된다.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완료 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소규모 공동체 및 동아리 활성화 ▲마을만들기 전담기관 운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억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첫 시작으로는 5월10일부터 7월3일까지 16명의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어 5월12일부터는 완료 지구 내 동아리와 소규모 공동체 각각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침체되어 가는 지역 분위기를 이번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쇄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누리집(www.hyv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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