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면장 김창진)은 5월8일, 병곡면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마을에서 모인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등구벌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병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무대와 리듬 장구 공연이 어우러지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하정환 씨에게 김창진 면장이 군수 표창을 전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인 어르신 노래자랑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흥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정국상·조분자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와 다과도 제공됐다. 정국상·조분자 회장은 “웃음꽃 피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창진 면장은 “병곡면 어르신들이야말로 지금의 지역을 만든 주역”이라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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