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천령봉사회(회장 박상희)는 4월29일, 안의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시설 정비, 에어컨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천령봉사회는 남성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기반 적십자 봉사단체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박상희 회장은 “오랫동안 집수리를 하지 않아 안전하지 않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중근 안의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천령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