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함양군은 4월15일 군청 광장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고, 본격적인 점검 기간 돌입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을 점검하는 범국민적 안전 실천운동이다. 올해 점검 기간은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으로, 관내 공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6개 분야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함양군은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일상 속 안전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