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4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한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걸음’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산청 지역에 기탁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 건강 캠페인으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함께 연계해 마련됐다. 챌린지에는 총 1471명이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목표 걸음 수 3000만 보를 달성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뜻을 모아준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걷고, 연대의 의미를 실천하며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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