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회장 박효백)는 지난 4월1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효백 회장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성금의 뜻을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에 신속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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