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면장 정해문)이 지난 3월 31일 지곡초등학교 주변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무원, 청소년지도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특히 불건전 광고물 제거와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단속을 병행하고, 유해업소 및 유해물품에 대한 경고와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곡면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다시금 환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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