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3월26일 오후 2시, 생초터널에서 교통사고 및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와 함양군청, 보건소,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사고 발생 시 사상자 구호, 2차 사고 방지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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