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복지과와 무주군 인구활력과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나눴다.
두 기관은 3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각각 170만 원씩을 기부하며 제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김재영 함양군 사회복지과장은 “함양군과 무주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무주군 인구활력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 ‘위기브’, 은행 앱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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