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전기공사협의회,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및 전기설비 재능기부

함양군장학회는 3월 24일 함양전기공사협의회(회장 김용원)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지난 3월 6일 소속 12개 업체, 24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노후된 전기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용원 회장은 “지역에서 일하는 우리가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술과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는 함양전기공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 기탁과 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실천적 감동”이라고 전했다.   함양전기공사협의회는 꾸준한 재능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 곳곳에 전기처럼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