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0일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까지 8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목부작, 직간작, 모양작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를 분재로 재배하며, 수료식에는 직접 키운 작품을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국화분재 교육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1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국화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건강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강을 축하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