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홍덕용)는 3월 5일 오전 11시 함양기관단체청사 다목적실에서 한상현 도의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정기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분기 주제 설명, 탈북민 자문위원 의견 수렴,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보고, 주요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정 혼란과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공감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의견 수렴 시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가 명시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기반한 통일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함양군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 활동 활성화를 비롯해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인권 증진,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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