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3월4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읍면별 특성에 맞는 자율과제를 직접 선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유기농 수제청 등 농산물 활용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연 베갯잇, 앞치마, 매트 등 생활소품 제작, 농업·농촌 자원 활용 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 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인 단체의 활력을 유도하며 함양군의 대표적인 여성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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