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이사장 이영재)은 2월 22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제53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 경남도의원, 지역단체장, 내빈, 조합원 및 임직원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연혁보고, 조합원 표창, 기념사, 축사, 결의문 채택 등이 이루어졌다.
함양신협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자산 917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감사보고, 결산보고,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일부 개정 등 7건의 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영재 이사장은 “이 모든 성과는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도 조합원의 금융 소외 해소에 앞장서며 군민과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신협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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