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곶감 5번 중매인 이상헌 대표가 2월10일 서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헌 대표는 삼촌에 이어 2대째 15년간 서하곶감 경매를 맡아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서하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서하면 곶감 경매를 통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껴왔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미 서하면장은 “곶감 경매를 위해 힘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까지 나눠주셔서 더욱 고맙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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